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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가족과 함께 대구로 떠난 소중한 여행을 기록합니다.

특히, 저희 딸 정윤이가 처음으로 동물원을 구경하며 너무나 좋아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구 호텔드포레에서의 1박 2일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꿀팁도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 준비: 출발 전 체크리스트

  • 날짜: 2024년 10월 10일
  • 목적지: 대구
  • 정윤이 준비물: 유아식, 아기띠, 유모차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와 함께라면 준비가 중요하죠.

특히, 유모차와 아기띠는 정말 필수였어요.

목적지인 대구의 호텔드포레는 동물원과 호텔이 결합된 형태라 동물원에서의 여정을 염두에 두어야 했습니다.

 

호텔드포레 길

 

호텔드포레에서의 첫날: 늦어진 도착과 밤 산책

오후 11시, 대구로 출발!

짐을 싸고, 아내의 건강검진을 마친 후 대구로 향했어요. 교통 정체 때문에 오후 6시 50분쯤에 호텔드포레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호텔 입구에서 짐을 내리고,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었죠.

호텔에서 숙소까지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윤이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팠는지 바로 밥을 먹었습니다. 우리는 매운갈비찜을 포장해 와서, 소주와 맥주로 간단히 저녁을 즐겼어요. 매운갈비찜, 정말 맛있었는데, 대구 맛집을 더 못 가본 게 아쉽네요.

밤 산책: 동물들과의 첫 만남

저녁 식사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며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고객은 저녁 시간에도 동물을 구경 가능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았어요. 

 

숙박고객 전용공간

 

둘째 날: 체크아웃과 동물 구경

1박 2일 일정 마무리

둘째 날 아침, 짐을 챙겨서 픽업센터에 연락한 후, 아내와 정윤이는 동물 구경을 하고, 저는 카트를 타고 짐을 차에 실었어요. 정윤이에게 선물할 풍선을 사서 다시 숙소까지 걸어 올라갔는데, 꼭대기 숙소라 올라가는 길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음에 올때도 숙소를 예약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로 구경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 구경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방법이 가장 편하고 즐거운 코스일 거예요.

꿀팁: 호텔드포레는 언덕이 많아요. 가능하다면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를 추천드려요. 하지만 아기띠도 꽤 피곤할 수 있으니 동선 계획을 잘 짜는 게 중요합니다.

 

 

 

 

느낌과 감정: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소중함

정윤이는 동물을 처음 봤는데, 정말 좋아하고 때론 놀라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했어요. 아쉬운 점은 동선이 불편해서 모든 동물을 다 보지 못한 것 정도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같은 곳에서 더 재미있게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 아쉬움: 매운갈비찜만 먹고 이동

대구에는 정말 맛집이 많지만, 매운갈비 ( 천사갈비집 )만 먹고 바로 다음 숙소로 이동한 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정윤이와 함께라면 여유롭게 맛집 탐방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다음 여행은 통영!

다음 이동할 여행지는 통영입니다. 기대가 되네요!

호텔드포레 숙박 꿀팁

호텔드포레에서의 숙박은 나름의 규칙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드릴게요.

  1. 입구에서 짐을 먼저 내린다: 주차 전에 짐을 입구의 고객 대기 텐트 앞에 내려놓으세요.
  2. 주차 후 픽업 요청: 짐을 내린 후 주차를 하고,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세요. (전화: 070-7813-2700)
    • 체크인 픽업 시간: 15:00 ~ 21:00
    • 체크아웃 픽업 시간: 09:00 ~ 11:00
  3. 카트를 타고 숙소로 이동: 직원이 카트를 타고 숙소까지 함께 이동해 줍니다.

추가 팁: 호텔드포레는 불멍, 바베큐, 할로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 전날 미리 결제하면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이 글이 대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번엔 통영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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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전

  • 날짜: 2024년 9월 17일 
  • 목적지: 포천아트밸리 
  • 준비물:  물, 간식, 아기띠
  • 기대감: 파주로 이사와서 근처 유명한곳은 자주 다닌것 같아서 좀더 거리를 확장하여 1시간 이내 갈만한곳을 알아보던 중 포천에 있는 아트밸리라는곳을 알게되었다. 서칭을 좀 해보니  천주호가 굉장히 멋있어 보였고 이 장관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러 간다는게 기쁘고 너무 기대가되었다. 

 

2. 여행 중

 - 기록 1

  • 기억에 남는 순간: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 1시간 20분 정도 ?)오후 5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하게되었고, 표를 예매를 할려는 순간 우측에 배너가 하나 보였고, 거기에는 금일 행사라서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료는 무료라는 설명이 써있었다. 

    아마도 행사를 하면 오후 6시 이후는 입장료를 안받는 ...???  여차여차 우리는 오후 6시까지 기다린 후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입장을 하였다. 
  • 느낌과 감정: (그날 느낀 감정들, 딸이 보여준 반응) 정윤이는 긴 운전에 지쳤는지 내리자마자 걷고싶어했다. 역시 1시간 이상의 긴 운전은 너무 힘들어한다. 그래도 씩씩하게 내려서 놀고싶어요~ 라는 눈빛을 보내는 정윤이를 보면 나도 절로 힘이 난다.

아트밸리 도착해서 바로 한컷.

 - 기록 2

  • 기억에 남는 순간: 아트밸리는 폐광산을 관광지로 만들어서 그런지 언덕이 심하다 . 그래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게되었고, 
    정상에는 우주박물관이 있는데 정윤이가 관심을 갖을 만한건 없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주에 호기심이나 흥미가 있는 사람이나 즐거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는.... 여튼 나가서 우리는 바로 천주호로 향했다. 

 

  • 느낌과 감정: 천주호를 마주하는 순간 아! 대한민국에 이런곳이 있구나... 
    정윤이도 난간을 잡으며 우와~우와 하는모습이 너무 귀엽고 뿌듯했다. 
    아쉬운것은 폭포가 좀더 크게 있으면 장관일텐데 아쉽긴하다 ㅎㅎ.. 그래도 시각적으로 훌륭하니 됐다. 

천주호

 

 


3. 여행 후

  • 전체 소감: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다만 산이다보니 다시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면 까마득하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모노레일 편도만 구매한 후에 슬금슬금 내려오는것을 택하도록 하겠다. 
    음 그리고 천주호의 여운이 남는다... 제주도처럼 카약을 탈 수 있으면 좋으련만...

  • 다음 여행 계획: 강원도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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